외국인 의사 1600명 찾은 'K치과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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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이 'K치과의료'의 메카이자 치과의사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외 치과의사 방문자 수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현지 법인의 주도와 인솔하에 73차례에 걸쳐 1651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방한했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3000명 이상의 해외 치과의사가 마곡 사옥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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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방문객 특화프로그램 운영
4월에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이 'K치과의료'의 메카이자 치과의사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한국 치과의료 서비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2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교육·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이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치기공 전공 학생이다. 교수를 포함해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이 다녀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부터 전국 치위생·치기공학과를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전면 확대하는 한편, 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꾸민 '방문의 날'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외 치과의사 방문자 수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현지 법인의 주도와 인솔하에 73차례에 걸쳐 1651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방한했다. 중국·미국·러시아·튀르키예·일본 등 국적도 다양했다.
이들은 사옥 내 중앙연구소 시설과 제품 전시관, 모델 치과 등을 견학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위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진 치과진료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견학과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진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3000명 이상의 해외 치과의사가 마곡 사옥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이 1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규모 방한이 예고돼 있다. 오는 4월 27~28일 열리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은 마곡 사옥에서 핸즈온 실습 교육과 각 해외 법인 연자 미팅이, 코엑스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포함한 5회 강의 세션과 연회 행사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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