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살해한 망상장애 70대 시아버지 구속 기소…치료감호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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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김성원)는 25일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7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망상장애를 앓던 A씨는 지난해 11월 대구 북구 침산동의 아파트에서 며느리 B씨(4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정신장애 정도를 고려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치료감호도 청구했다"며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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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김성원)는 25일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7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망상장애를 앓던 A씨는 지난해 11월 대구 북구 침산동의 아파트에서 며느리 B씨(40)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검찰은 A씨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B씨를 찾아가 범행한 점 등을 들어 의사능력이 충분히 있었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정신장애 정도를 고려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치료감호도 청구했다"며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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