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축구연맹, 말레이시아축구 황금기 조명…35년 만에 韓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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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한국-말레이시아전이 25일(한국시간) 열리는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이 말레이시아 축구 황금기를 재조명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이날 누리집에 올린 '한국 만나는 말레이시아, 영광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국제 무대에서 맞붙은 것은 거의 35년 만"이라며 "1989년 당시 199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한국에 3-0으로 이긴 것이 마지막 대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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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한국-말레이시아전이 25일(한국시간) 열리는 가운데 아시아축구연맹이 말레이시아 축구 황금기를 재조명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이날 누리집에 올린 '한국 만나는 말레이시아, 영광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국제 무대에서 맞붙은 것은 거의 35년 만"이라며 "1989년 당시 199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한국에 3-0으로 이긴 것이 마지막 대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피파 랭킹 격차는 100위 이상이지만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초반에는 자주 맞닥뜨리며 명승부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맹은 1971년 열린 1972 뮌헨 올림픽 지역예선(한국 0-1 패),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본선(한국 2-3 패), 1975년 아시안컵 예선(한국 1-2 패),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1차 예선 2연패 등 말레이시아가 한국을 이긴 경기들을 소개했다.
다만 아시아축구연맹은 이후 양국 축구의 희비가 엇갈렸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말레이시아는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 불참했고 이어진 1980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며 "이후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2007년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고 2024년에야 다시 본선 무대를 밟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1986년부터 월드컵 본선에 빠짐없이 진출하고 있고 공동 개최국이었던 2002년에는 4위에 오르며 역사를 썼다. 아시안컵에서는 영원한 우승후보가 됐다"며 "차범근과 박지성, 손흥민 같은 전설적인 선수를 배출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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