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대구 1위'

윤관식 2024. 1.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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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는 지난 2023년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97.7%를 기록하며 대구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7분 도착률은 소방차 골든타임으로,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우상호 대구중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 없이는 달성하기 힘들다"며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높은 도착률을 달성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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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소방서 [대구중부소방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는 지난 2023년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97.7%를 기록하며 대구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중구, 남구 관내 화재 132건을 분석해 나온 수치다.

7분 도착률은 소방차 골든타임으로,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록한 것이다.

소방 관계자는 중부소방서 관내 특성상 시내 중심가가 있어 신속 출동 장애요인이 많은 지역임에도 주요 출입로 확인, 시간대별 교통상황을 고려한 출동로 확보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해 온 것이 도착률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우상호 대구중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 없이는 달성하기 힘들다"며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높은 도착률을 달성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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