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경매 포기…내일 28㎓ 주파수 경매 속개

6라운드 진행, 최저경쟁가격 742억인데 현재 가격 757억
세종텔레콤 주가는 전날보다 1.35% 오른채 마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8㎓ 대역 주파수경매 1일차가 25일 09시 30분에 시작되어 17시에 종료되었으며,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6라운드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입찰참가자 중 세종텔레콤(036630)(주)는 이날 경매를 중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 주가는 이날 오전 4.94% 올라 935원에 거래되다가 이날 전날보다 1.35% 오른 903원으로 마감됐다.

1일차 경매 결과, 최고입찰액은 757억원으로, 2일차 경매는 1월 26일(금) 09시에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7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내일부터는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주축인 스테이지엑스와 제4이통 사업권에 재도전하는 마이모바일 등 2개 신청법인이 경쟁하게 된다.

김현아 (chao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