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개월만에 자사주 다시 매입…주주가치 제고

홍성완 기자 2024. 1.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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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2024년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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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홍성완 기자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2024년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주 매입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은 대표이사 신년사에도 밝혔듯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내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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