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기후행동 기회소득’ 추진 맞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올 하반기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 24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참여한 경기도민에게 금전적 리워드를 지원하는 내용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탄소저감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 행동을 실천한 도민에게 기회소득으로 보상, 경기도가 추진하는 RE100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올 상반기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사업기획 및 운영 총괄 ▲도민참여 활성화 및 서비스 개선방안 마련 ▲대외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도민참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회소득 리워드 지급 및 정산 등을 수행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계적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도민의 탄소저감 활동에 대한 참여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체계적 협업을 통해 도민들이 탄소저감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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