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부문 탄소중립 2년연속 초과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2년 연속 산림부문 탄소중립과제를 초과달성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2045년 조기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목표로 삼아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22년부터 △산림 탄소흡수능력 강화 △신규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 탄소흡수원 보전·복원 △산림 탄소중립 기반 구축 등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52개 세부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2년 연속 산림부문 탄소중립과제를 초과달성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2045년 조기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목표로 삼아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22년부터 △산림 탄소흡수능력 강화 △신규산림 탄소흡수원 확충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 탄소흡수원 보전·복원 △산림 탄소중립 기반 구축 등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52개 세부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목표치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2045년까지 100% 감축이다.
이를 통해 1년 차는 탄소흡수량 9.3만 톤을, 2년차는 대형산불로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과 탄소저장량 감소 등의 영향에도 1.6만 톤을 개선했다. 목표 대비 실적으로 보면 2022년 115%, 2023년 128%로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산림의 기능과 목적을 고려해 다양한 숲을 조성하고,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3대 재난으로부터 탄소흡수원을 보전해 현재 226만 톤인 산림탄소흡수량을 235만 톤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세부적인 과제는 조림과 숲 가꾸기, 도시숲 조성, 국산목재 공급, 펠릿보일러 지원, 산불진화대 운영, 산림재해 예방·대응 연구 등이다.
윤효상 산림자원과장은 "도내 산림은 임령 노령화로 탄소흡수량이 매년 12만 톤 감소한다"며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제림 육성과 미래수종 적용 확대 등 탄소흡수능력 강화와 선도적인 산림정책을 발굴·추진해 정부계획인 '2050 탄소중립'보다 5년 앞당겨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