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서 SUV·광역버스 등 6중 추돌사고…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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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광역버스 등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1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펠리세이드 차량이 SUV 차량과 광역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는 펠리세이드 차량이 신호를 받아 좌회전하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SUV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9미터 가량 튕겨 나가 광역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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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교차로에서 SUV 차량과 광역버스 등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1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교차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펠리세이드 차량이 SUV 차량과 광역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주변 차량 3대가 추가로 추돌했습니다.
사고는 펠리세이드 차량이 신호를 받아 좌회전하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됐습니다. SUV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9미터 가량 튕겨 나가 광역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광역버스는 다시 주변 승용차 2대와 부딪혔고 펠리세이드 차량도 다른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펠리세이드 운전자 A 씨와 광역버스 기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SUV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광역버스에는 버스 기사와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처음 사고를 낸 팰리세이드 차량 운전자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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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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