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13시간 지연에 뿔난 승객…조종사 얼굴 '퍽'

2024. 1. 25.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승객한테 뺨 맞은 비행기 조종사'입니다.

기내에서 비행기 조종사가 승객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 승객이 통로를 가로질러 오더니 조종사의 얼굴을 때립니다.

비행기가 짙은 스모그 때문에 13시간 넘게 이륙을 못하게 되자 짜증이 난 승객이 조종사에게 분통을 터뜨린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승객한테 뺨 맞은 비행기 조종사'입니다.

기내에서 비행기 조종사가 승객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성 승객이 통로를 가로질러 오더니 조종사의 얼굴을 때립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모두 깜짝 놀라 남성을 제지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남성은 쉽사리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합니다.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비행기가 짙은 스모그 때문에 13시간 넘게 이륙을 못하게 되자 짜증이 난 승객이 조종사에게 분통을 터뜨린 겁니다.

인도에서는 실제 이날 스모그 때문에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고 열차 운행도 지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도 뉴델리는 매년 겨울이면 '가스실'이라 불릴 만큼 세계 최악 수준의 대기오염이 발생하는데, 난방용 폐자재 소각과 다음 해 농사를 위해 한꺼번에 논밭과 잔여물을 태우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야 확보가 안 돼서 못 뜨는 걸 조종사 때리면 해결되나요", "비행기에서 일하는 것도 극한 직업이다", "저 정도 지연이면 이성적 사고가 안 되긴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uoitre.vn)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