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주민들, "전쟁 부르는 적대행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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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군사합의 무효화로 남북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주민, 종교, 시민사회 단체들이 25일 "전쟁을 부르는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남북 모두 9.19 군사 합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전쟁을 부르는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무력충돌 방지와 대화 채널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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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군사합의 무효화로 남북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주민, 종교, 시민사회 단체들이 25일 "전쟁을 부르는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기자간담회에는 철원과 파주 등 접경지역 주민과 군사안보전문가, 시민사회활동가들이 참석했으며, 정부가 군사적 대결보다는 평화적 대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평화와연대를위한 접경지역 주민, 종교, 시민사회'는 입장문에서 "전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기서 멈춰야 한다"며, "70년이 넘는 휴전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 모두 9.19 군사 합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전쟁을 부르는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무력충돌 방지와 대화 채널 복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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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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