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지난해 영업이익 622억원… 전년比 66% 감소

최효정 기자 2024. 1.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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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기업 LF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다만 LF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증권업계 컨센서스(434억원)를 188억원 가량 상회한 수치다.

LF 측은 "부동산 업황 부진에 따라 부동산 금융부문 코람코 실적이 악화됐고 LF 신규 브랜드 투자 비용 증가로 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LF는 2004년 LG패션에서 사명을 바꾼 패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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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기업 LF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007억원으로 3.4% 줄었다.

다만 LF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증권업계 컨센서스(434억원)를 188억원 가량 상회한 수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LF 본사 사옥 전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LF 본사 사옥 전경.

LF 측은 “부동산 업황 부진에 따라 부동산 금융부문 코람코 실적이 악화됐고 LF 신규 브랜드 투자 비용 증가로 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LF는 2004년 LG패션에서 사명을 바꾼 패션기업이다. 2018년 부동산 자산신탁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해 부동산 금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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