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인구 65만명 '서울 1위'…16년째 '왕관' 유지

오현주 기자 2024. 1.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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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였다.

송파구는 지난달 기준 주민등록인구 65만4166명으로 16년째 서울시 인구 1위 자치구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는 출생아 수(3114명)도 서울시 자치구 기준 1위였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인구(만6세)는 4749명으로 역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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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주민등록 인구 65만4166명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송파구청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였다.

송파구는 지난달 기준 주민등록인구 65만4166명으로 16년째 서울시 인구 1위 자치구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송파구 인구는 충남 천안시(65만명), 전북 전주시(64만명), 경기 안산시(62만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송파구는 출생아 수(3114명)도 서울시 자치구 기준 1위였다. 청년 인구(만19세~39세)는 19만5189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였다.

평균연령(43.2세)은 서울 평균(44.4세)보다 1.2세 젊었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인구(만6세)는 4749명으로 역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다. 2위 강남구(3747명)보다 1002명 많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해는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지속해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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