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박위와 생이별에 눈물 '뚝뚝'…"나 진짜 사랑하는 구나?"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공개 연애 중인 유튜버 박위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언제나 너에게 힘이 되어줄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위는 "제가 요즘 많이 힘들다. 너무 예쁘니까 감당이 안 된다"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송지은은 "맨날 들어서 이제 익숙하다"고 태연하게 반응했다.
이후 송지은 역시 "잘생겼다. 낯빛이 좋아졌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서로의 스케줄 매니저 역할을 해 주며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을 담았다. 중간중간 달달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자랑하기도.
특히 송지은은 박위의 미국 출장 전날, 그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는데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당황한 박위는 "지은아, 울어? 갑자기 울어? 왜 그래. 나 어디 죽으러 가냐"고 웃음을 터뜨리며 귀여워했다.
송지은은 "왜 울지"라면서도 계속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박위가 "갑자기 내 소중함을 깨달았냐"고 너스레 떨었고, 송지은은 "갑자기. 진짜 갑자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위는 "눈물이 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나 진짜 사랑하냐"고 재차 물었고, 송지은은 "나빴다. 이건 진실의 눈물이다. 카메라 없을 때만 눈물이 난다"고 했다.
말미에는 비행기를 탄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위는 자막을 통해 "지은이와 저는 서로의 매니저가 되어 힘이 되어주곤 한다. 행복하다. 평생 매니저 하고 싶다"고 두터운 애정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달 직접 박위와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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