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시의원' 이소희 만의 단단한 마음의 기술 책으로 펴내

최태영 기자 2024. 1.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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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시의원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희 현 세종시의원이 시련과 좌절을 겪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그는 책에서 변호사의 인생을 통해 각자 삶에서 시련과 좌절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백한 어투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해 근무하다 현재는 세종에서 개업변호사이자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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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출간
시련·좌절 겪는 이들에게 격려·위로 메시지
이소희 세종시의원

'휠체어 시의원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소희 현 세종시의원이 시련과 좌절을 겪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25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소희 시의원이 최근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예문)라는 제목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그가 15살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장애를 딛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서 이 의원은 15살 의료사고 이후 3년간의 병원 생활로 인한 공백과 장애를 극복하고 검정고시부터 대입, 로스쿨, 변호사 시험, 공기업 시험까지 한 번의 낙방 없이 통과한 본인의 기적 같은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련의 극복과 도전의 이야기는 물론 그 과정에서 키워낸 멘탈 강화 전략, 성장을 위한 습관 및 공부 비결도 자세히 담고 있다.

그는 책에서 변호사의 인생을 통해 각자 삶에서 시련과 좌절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백한 어투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인생의 무거운 무게에 짓눌려 당장 주저앉고 싶은 누군가에게 미약하나마 이 책이 동력이 돼 내면의 힘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한 인물의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고난과 좌절 및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발견하는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중학교를 중퇴하고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했다.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해 근무하다 현재는 세종에서 개업변호사이자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펴낵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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