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벤처스, AI 사진 플랫폼 캐럿에 20억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벤처캐피털(VC) 하나벤처스가 크리에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사진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훈모 하나벤처스 상무와 유재하 책임심사역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과 동영상 제작은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놀이 문화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의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창의성을 극대화해, 크리에이터 기반의 AI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하는 캐럿의 사업적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털(VC) 하나벤처스가 크리에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사진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리즈A 단계로, 지난 2021년 11월 매쉬업엔젤스의 시드(seed) 투자 이후 약 2년 만이다.
패러닷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을 거친 장진욱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구성원들 역시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한 전문가들이다.
캐럿은 AI프로필, AI팝업스토어, AI그림판 등의 사진 생성 AI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템플릿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AI 사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AI프로필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사진 생성 요청 횟수가 월 600만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생성AI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는 스노우가 공개한 월간 사진 생성 요청 횟수(150만건)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캐럿은 또 6개월 이상 활성사용자 및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에 달한다.
패러닷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필, 이어북, 스냅사진과 같은 AI사진 필터를 제작하고 공유 및 판매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기반의 AI사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훈모 하나벤처스 상무와 유재하 책임심사역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과 동영상 제작은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놀이 문화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의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창의성을 극대화해, 크리에이터 기반의 AI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하는 캐럿의 사업적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은 고객들이 매일 쓰는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고,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