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호주 외교장관과 첫 통화 "방산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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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통화했습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고 평가한 뒤 한국 기업이 호주 차세대보병전투차량으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은 지난해 7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엔 약 24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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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통화했습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고 평가한 뒤 한국 기업이 호주 차세대보병전투차량으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은 지난해 7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보병전투차량 획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엔 약 24억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양측은 또 제6차 한-호주 외교 국방장관 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히 인태 지역에 대한 유사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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