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즉시 수립... 도시 공간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철도 지하화도 종합계획 수립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철도와 도로 지하화 문제는 주민 숙원 사업이었다"며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철도 지하화 특례법을 활용해 즉시 종합계획 수립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민간 투자 유발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 확신...하반기 선도사업 지구 선정” 설명
“상부공간 개발 이익 건설 재원으로 조달하는 혁신방식 도입” 약속
수도권 순환·경부·경인고속도로 지하화도 임기 내 단계적으로 착공키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철도 지하화도 종합계획 수립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철도와 도로 지하화 문제는 주민 숙원 사업이었다”며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철도 지하화 특례법을 활용해 즉시 종합계획 수립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하화를 추진해나갈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여건이 만들어졌다”며 “많은 민간 투자를 유발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 확신하고 정부가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 준비된 구간과 지방자치단체부터 선도사업 지구를 선정하겠다”며 “재정만 투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상부공간 개발 이익을 건설 재원으로 조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 순환·경부·경인고속도로 등의 지하화는 임기 내 단계적으로 착공하겠다면서 “도로와 철도로 단절된 도시 공간을 지하화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