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 데뷔 16년 만에 美 카네기홀 입성

안태현 기자 2024. 1. 25.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가 데뷔 16년 만에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한다.

특히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카이는 미국 카네기홀에서도 공연을 펼치게 됐다.

카이는 소속사를 통해 "언젠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월드투어를 떠올리게 됐고 마침내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획한 계기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 사진제공=EMK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뮤지컬 배우 카이가 데뷔 16년 만에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한다.

25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가 데뷔 16년 만에 월드 투어 콘서트 '카이 인투 더 월드'(KAI INTO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작품들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뮤지컬 명곡을 카이만의 해석으로 재구성한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 뮤지컬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카이만의 장점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카이는 미국 카네기홀에서도 공연을 펼치게 됐다. 카네기홀은 링컨 센터와 함께 뉴욕 예술극장의 대표적인 무대로, 전세계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주 표현된다. 한국 음악인들 중에서는 임형주, 조용필, 패티김, 인순이, 김범수 등이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카이는 소속사를 통해 "언젠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월드투어를 떠올리게 됐고 마침내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획한 계기를 밝혔다.

카이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하지 않았던 길을 가고 싶다"라며 "오늘날의 나를 잘 보여주고 싶다는 게 목표"라는 각오도 전했다.

한편 카이의 월드 투어 콘서튼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일본 공연은 오는 31일 티켓피아와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 예정이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