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18개 식품업체와 '슈링크플레이션 공개' 자율협약

최효정 기자 2024. 1. 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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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식품 제조업체 18개사와 '상품 용량 등 정보제공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유통업체에 이어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상품의 용량 변동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보장하고 보다 투명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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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식품 제조업체 18개사와 ‘상품 용량 등 정보제공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요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식품 용량의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상품 구매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비자원 CI

자율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남양유업을 비롯해 농심·대상·동서식품·동원F&B·롯데웰푸드·매일유업·오뚜기·오리온·파리바게뜨·풀무원·해태제과식품 등 총 18개사다.

앞으로 18개 식품 제조업체는 제조 상품의 용량이 축소되면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알리고,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상품 판매 페이지에 변경 내용을 1개월 이상 게시하게 된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유통업체에 이어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상품의 용량 변동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보장하고 보다 투명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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