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저소득층 치매환자 간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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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저소득층 치매환자 가족의 간병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시는 24일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통합요양병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올해 총 8000만원을 투입해 간병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치매환자 54명을 선정해 간병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예산 2000만원을 증액해 총 8000만원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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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저소득층 치매환자 가족의 간병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시는 24일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통합요양병원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올해 총 8000만원을 투입해 간병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보령 지역 등록관리 치매환자는 2562명이며 이 가운데 중등증 이상은 1181명에 달해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치매환자 54명을 선정해 간병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예산 2000만원을 증액해 총 8000만원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이며, 5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등증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전경희 보령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치매안심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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