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으로 의대 입학 가능" 수십억 가로챈 입시 컨설턴트 구속 기소

제은효 jenyo@mbc.co.kr 2024. 1. 25.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를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입시 컨설턴트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 등에 입학할 수 있다고 학부모 3명을 속여 약 33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학부모들에게 받은 돈을 대학에 전달하지 않고 본인이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를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입시 컨설턴트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 등에 입학할 수 있다고 학부모 3명을 속여 약 33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학부모들에게 받은 돈을 대학에 전달하지 않고 본인이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5783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