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핵심 불펜 김영규, 2억2500만원에 사인…FA 선수 제외하면 최고액

문대현 기자 2024. 1.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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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핵심 불펜' 좌완 김영규(24)가 2억2500만원에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25일 NC 구단에 따르면 김영규는 기존 1억4000만원에서 61%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NC 구단은 김영규가 잦은 국가대표 차출에도 꾸준한 피칭으로 전력에 보탬이 된 점을 인정하며 올 시즌 연봉 최고액을 안겼다.

투수진에서는 류진욱(28)이 7500만원에서 1억6500만원(120% 인상)에 사인하며 투수 고과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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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서호철, 전체 최고 인상률 기록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김영규가 5회말 2사 3루 상황 kt 조용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NC 다이노스의 '핵심 불펜' 좌완 김영규(24)가 2억2500만원에 202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25일 NC 구단에 따르면 김영규는 기존 1억4000만원에서 61%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구단 내 FA와 비 FA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하면 최고액이다.

김영규는 프로 5년차이던 지난해 63경기 61⅔이닝을 던지며 2승4패 24홀드 평균자책점 3.06으로 커리어하이급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승선하며 차세대 국가대표 불펜 자원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NC 구단은 김영규가 잦은 국가대표 차출에도 꾸준한 피칭으로 전력에 보탬이 된 점을 인정하며 올 시즌 연봉 최고액을 안겼다.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NC 서호철이 kt 알포드의 강습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포효하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한편 내야수 서호철(28)은 45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어 전체 최고 인상률(167%)을 찍었다. 자신의 데뷔 첫 억대 연봉이다.

그동안 1, 2군을 오가던 선수였던 서호철은 지난해 114경기 타율 0.287 5홈런으로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치는 등 활약이 도드라졌다.

투수진에서는 류진욱(28)이 7500만원에서 1억6500만원(120% 인상)에 사인하며 투수 고과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과 APBC에 모두 나섰던 유격수 김주원은 9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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