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장 화재 2차 합동감식 마쳐…”합선 흔적 전기선 수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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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발화 지점과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종료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찰·소방 등 감식반은 전날 화재 현장에 진입해 1차 감식을 벌인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수산동 1층 특정 점포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를 벌였다.
감식반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중요 단서가 될 내부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전날 입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점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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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한 전기선 정밀분석 계획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발화 지점과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이 종료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찰·소방 등 감식반은 전날 화재 현장에 진입해 1차 감식을 벌인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수산동 1층 특정 점포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를 벌였다.
감식반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중요 단서가 될 내부 폐쇄회로(CC)TV 카메라 영상을 전날 입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중점 조사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에 대해선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감식반은 이날 현장에서 내부 CCTV 영상에 담긴 불꽃이 일었던 수조와 수조 안 수온 온도조절기 등과 특히 합선 흔적이 남은 전기선을 수거해 정밀 분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11시8분께 서천특화시장 내 자동 감지기를 통해 신고된 불은 수산동과 일반동·식당동 등 점포 227곳을 태우고 발화 9시간 만인 23일 오전 7시55분께 완전히 꺼졌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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