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리멤버, 박완서' 작품세계 해설 진행

이상휼 기자 2024. 1.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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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3일부터 인창도서관 박완서 자료실(2층)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의 작품을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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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인창도서관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진행
'리멤버 박완서' 해설 안내

(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음달 3일부터 인창도서관 박완서 자료실(2층)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완서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쓴 한국의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다.

시는 박완서 작가의 대표성 있는 도서를 선정해 책 속에서 작가의 소녀·여자·엄마·노인의 모습을 찾아 그의 삶과 작품을 되새기고자 이번 해설을 마련했다.

‘리멤버, 박완서’ 해설은 아치울 마을에 매료돼 정착한 작가 박완서의 인생과 작품을 기억하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일 오전 10시·11시·오후 2시·3시 등 총 4회다.

해설과 함께 글쓰기, 나만의 책 표지 꾸미기, 어록 써보기 등 간단한 체험도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의 작품을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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