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100t급 정박 예인선 기관실 침수…선원 구조·방제 완료

정종호 2024. 1.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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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0시 1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1부두에 정박한 100t급 예인선 A호 기관실이 침수됐다.

침수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방제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보내 기관실에 있던 선원 4명을 구조하고, 배수 작업을 벌였다.

창원해경은 예인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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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25일 오전 0시 16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항 1부두에 정박한 100t급 예인선 A호 기관실이 침수됐다.

침수 신고를 받은 창원해양경찰서는 방제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보내 기관실에 있던 선원 4명을 구조하고, 배수 작업을 벌였다.

창원해경은 해군, 소방당국과 함께 사고 선박 주변에 형성된 유막을 24m 길이 펜스형 유흡착제 등으로 방제하는 작업에 나서 사고 발생 16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관련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창원해경은 예인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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