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보건소, 저소득층 무료 공동간병서비스 지원

서륜 기자 2024. 1.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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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저소득층 환자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24시간 무료 공동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충남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저소득층 가운데 담당 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가 대상이다.

공동간병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는 이들 병원에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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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가운에 공동간병 필요한 환자 대상
연간 45~60일간 서비스 받을 수 있어…필요 시 최대 15일 연장 가능
충남 서천군보건소 전경 사진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저소득층 환자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24시간 무료 공동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충남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저소득층 가운데 담당 의사가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가 대상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직장 가입자 6만 2394원, 지역 가입자 1만9500원) ▲긴급 지원 대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서해병원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을 지정했다. 공동간병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는 이들 병원에 간병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자 1명당 서해병원은 연간 45일,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60일 범위로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면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문영 소장은 “올해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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