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혼합자산 투자 ETF 2종, 6개월 수익률 TOP2 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혼합자산(멀티에셋)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6개월 수익률이 상위 1, 2위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채권혼합형 ETF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다.
한편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0.80%로 2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혼합자산(멀티에셋)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6개월 수익률이 상위 1, 2위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채권혼합형 ETF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다.
24일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4.01%다.
이는 국내 상장 39개의 멀티에셋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동종 유형 평균 수익률(4.6%)도 크게 상회했다. 해당 상품의 1년 수익률은 61.88%로 집계돼 평균(13.39%)을 훌쩍 웃돌았다.
특히 이 상품은 국내 최초 단일종목 ETF로, 미국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에 30%를 집중 투자하고 국내채권에 나머지 70%를 투자해 변동성을 낮췄다.
전일 기준 엔비디아 비중은 32.84%로 국내 상장 ETF 중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담고 있다. 편입한 국내채권의 경우 잔존만기 1개월~2년 미만의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으로 구성된다.
한편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0.80%로 2위를 차지했다. 1년 수익률도 27.76%로 멀티에셋 ETF 가운데 3위에 올랐다.
이 ETF는 미국 나스닥100지수와 미국 단기채권에 약 3대 7 비중으로 분산투자하는 지수(NASDAQ-100 US T-Bills 30/70 Index)를 비교지수로 두고 초과성과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초과성과를 위해 미국 국채와 달러 표시 회사채 및 국내 채권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6개월 수익률 9.09%로 멀티에셋 ETF 가운데 5위에 자리했다. 해당 ETF의 1년 수익률은 20.25%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미국 S&P500지수와 미국 채권 등에 3대 7 비중으로 투자하는 S&P500 and Short-Term Treasury 30/70 Blend Index를 비교지수로 둔다.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위해 채권은 미국 국채와 달러 표시 회사채 및 국내 채권 등에 투자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ACE ETF 2종은 투자처를 해외 우량 주식과 국내외 중단기 채권으로 분산해 변동성을 낮춰 동종 유형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해당 상품들은 퇴직연금 계좌 내 100% 한도로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ACE ETF 2종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아들 평생 불구로 살아야하는데"…프로축구 유연수 어머니의 절규
- "숙소 공유기 해킹 가능성"…황의조 형수, 영상물 유포 재차 부인
- `김하성·류현진 협박` 혐의 7억원 뜯어낸 임혜동…오늘밤 구속기로
- "소통에 문제" 눈물 흘린 인플루언서…"사기판매 안돼" 伊 `페라니법` 추진
- "배변도 못 가려?" 생후 1∼2달 강아지 2마리 창밖 던진 40대 여성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