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DP·FOMC 대기…원·달러 환율 '관망세' [한경 외환시장 워치]

강진규 2024. 1. 25.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이같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34∼1337원대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날 저녁 미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발표에 앞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이같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원20전 내린 1335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린 1334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등락폭은 크지 않았다. 1334∼1337원대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날 저녁 미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발표에 앞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원73전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원8전)보다 35전 내렸다.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3%포인트 오른 연 3.313%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419%로 0.019%포인트 상승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