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세미콘 2024'서 최첨단 클린룸 기술 선보인다
신성이엔지가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끈 클린룸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신성이엔지는 오는 31일부터 3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이다.
특히,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초미세먼지까지 제어해 제품의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인데, 현재 신성이엔지는 이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해주는 ‘기류 연동 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V-master’ 등 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클린룸 장비가 소개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47년 동안 축적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첨단산업 환경 청정 토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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