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 혹한기 야외전술훈련 22~26일 실시

이상휼 기자 2024. 1.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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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4박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55사단은 이번 혹한기훈련을 통해 동계 기상 악조건을 극복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확립,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 삼았다.

특히 군·관의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이번 훈련에 적극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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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스마트시티 플랫폼' 훈련에 활용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을 진행하는 육군 제55보병사단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4박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55사단은 이번 혹한기훈련을 통해 동계 기상 악조건을 극복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확립,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 삼았다. 부대는 앞서 3주 동안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2일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 목표 달성을 위해 책임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적 위협을 상정하고, 적 침투 및 도주 방법 다양화 등 구체적인 상황조성을 통해 높은 실전감을 유지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용 장비와 전투 장병들을 대거 투입해 대응 절차를 행동화했다.

55사단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테러상황을 기점으로 한 야외기동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테러 체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군·관의 효율적인 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스마트시티 플랫폼'도 이번 훈련에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군 지휘소와 지자체 통합관제센터가 상황을 공유하고 거수자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공유하며 훈련 성과를 확대할 수 있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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