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헌정사상 최다 공동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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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를 잇는 이른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2백 킬로미터로, 광주를 출발해 전남 담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경남 합천·거창·함양, 경북 고령을 거쳐 대구를 잇는 노선입니다.
예상 사업비는 단선철도 기준 최소 6조 원으로, 철도가 개통하면 고속버스로 2시간 반가량이 걸리는 광주에서 대구 구간을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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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를 잇는 이른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여야 의원 2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1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2백 킬로미터로, 광주를 출발해 전남 담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경남 합천·거창·함양, 경북 고령을 거쳐 대구를 잇는 노선입니다.
예상 사업비는 단선철도 기준 최소 6조 원으로, 철도가 개통하면 고속버스로 2시간 반가량이 걸리는 광주에서 대구 구간을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는 총사업비 5백억 원 이상의 신규사업 시행 시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 이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발의자로 동참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78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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