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싱가포르, 30일간 상호비자 면제 …내달 9일 시행

문예성 기자 2024. 1. 25.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싱가포르가 30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제도를 내달 9일부터 시행한다.

25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가 이날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해당 협정은 오는 2월9일 발효된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157개국과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44개 국과는 비자 간소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싱가포르를 포함해 22개국과는 전면적인 비자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 비자면제 협정 정식 체결
[싱가포르=AP/뉴시스]S 이스와란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이 18일 청렴국가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장관급 부패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기소됐다. 관광객들이 지난해 11월6일 싱가포르 스카이라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2024.01.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싱가포르가 30일 간 상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자 면제 제도를 내달 9일부터 시행한다.

25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중국과 싱가포르 정부가 이날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해당 협정은 오는 2월9일 발효된다고 전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초 상호 비자면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협정이 체결되고, 구체적인 시행 일정이 발표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과거 중국 국적자는 싱가포르에 방문하려면 비자를 받도록 돼 있고, 중국은 싱가포르 국적자에 대해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됐었다.

30일간 상호 비자면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양국간 관광 등 인적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금까지 157개국과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했고, 44개 국과는 비자 간소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싱가포르를 포함해 22개국과는 전면적인 비자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