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부동산 사기로 보증금 15억원 가로챈 4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신탁사와 은행의 동의없이 세입자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 15억 원을 가로챈 다세대주택 실소유주가 구속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부동산 신탁사와 은행의 동의없이 세입자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 15억 원을 가로챈 다세대주택 실소유주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런 경우 현행법상 A씨는 세입자와 계약을 맺을 때 신탁사와 은행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신탁사와 은행의 동의없이 세입자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 15억 원을 가로챈 다세대주택 실소유주가 구속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부동산 신탁사와 은행의 동의없이 세입자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 15억 원을 가로챈 다세대주택 실소유주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입자 16명에게 "내가 집주인이다. 계약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속여 보증금 15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A씨는 건물을 지을 때 부동산 신탁사에 건물을 담보로 잡히고 은행에서 24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경우 현행법상 A씨는 세입자와 계약을 맺을 때 신탁사와 은행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들에게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주는 전세사기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무기한 엄정하게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엽 기자 ghost1235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엠케이전자, 챗GPT 개발 '샘 올트먼' 방한… HBM 협력 논의 전망에 강세 - 머니S
- [단독] 사고 후유증 벗어날까… HDC현대산업개발 연봉 1500만원 인상 - 머니S
- HB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입성… "톱티어 VC 도약 목표" - 머니S
- 오늘부터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 "856만원 이득" - 머니S
- [Z시세] 원룸보다 싼데 헬스장도 무료… "난 셰어하우스에서 살아" - 머니S
- 엑소 출신 크리스, 中서 '중대범죄자' 분류돼… 화학적 거세 가능성도 - 머니S
- GS건설 쫓아낸 부산촉진2-1 재개발… 삼성 vs 포스코 결전의 날 눈앞 - 머니S
- '김하성·류현진 공갈 혐의' 임혜동, 구속 갈림길… 영장심사 출석 - 머니S
- [시승기] 확 바꾼 '제네시스 G80'…BMW 성능에 벤츠 고급감 더해 - 머니S
- 수도권 이어 지방도 GTX 시대… 수혜 지역 부동산가격 꿈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