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로 발전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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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로 경북 유일 통과지역인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대도시권 배후도시로 발전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달빛철도 건립은 대구광역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등 철도․항공․항만인프라 간 접근성 개선으로 고령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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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로 경북 유일 통과지역인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대도시권 배후도시로 발전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고령군은 25일 대구~고령을 거쳐, 경남, 전북과 전남을 통과해 광주로 연결되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철도시대 개막을 알리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경북 고령~경남 합천·거창·함양~전북 장수·남원·순창~전남 담양~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군은 향후 철도교통망 구축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고령역' 건립을 통해 대도시권 배후도시로서 원활하고 체계적인 교통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 및 유동인구 증대를 도모하며, 이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달빛철도 건립은 대구광역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등 철도․항공․항만인프라 간 접근성 개선으로 고령군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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