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증류식 소주 '여울' 출시… ‘대장부’ 생산 중단한지 3년 만

이미지 기자 2024. 1.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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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증류식 소주 '여울'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증류식 소주 ‘여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증류식 소주 ‘대장부’ 생산을 중단한지 3년 만이다.

새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 ‘여울’은 국산 쌀과 국산 효모 등을 사용한 제품이다. 용량은 375㎖,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식당·술집·대형마트 등의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만원대 초반으로 경쟁 제품인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적의 비율로 도정한 국산쌀을 원재료로 사용해 약 20~25도의 상온에서 단기간 2단 발효를 하고, 병입 전 0℃ 냉동 여과를 통해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6년 증류식 소주 ‘대장부’를 내놓았었지만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와 ‘화요’에 밀리며 출시 4년 만인 2021년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위스키나 증류식 소주 등이 인기를 끌며 신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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