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된 (여자)아이들 '와이프', KBS 재심의 없다…"타이틀 전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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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와이프'(Wife)가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 곡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와이프'는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이며, 이번 방송 무대와는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은 뒤 "멤버들은 타이틀 곡 '슈퍼 레이디'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KBS가 공개한 가요 심의에서 (여자)아이들의 '와이프'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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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와이프'(Wife)가 KBS 가요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 곡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와이프'는 정규 2집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이며, 이번 방송 무대와는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은 뒤 "멤버들은 타이틀 곡 '슈퍼 레이디'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KBS가 공개한 가요 심의에서 (여자)아이들의 '와이프'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는 부적격 사유로 "지나치게 묘사된 가사"라고 부연했다.
'와이프'는 소연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애초 이 곡은 '2'의 공개 당일인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22일 0시 깜짝 선공개됐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직설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가사가 선정적인 행위를 연상시켰기 때문. '와이프' 가사에는 '케이크 좀 구웠어 그게 다가 아냐 위에 ' '조심스레 키스하고 과감하게 '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찹찹찹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 '만약에 잘한다면 나도 배도 부르고 기분 좋으니까 깊숙이 더 삼켜버릴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와이프'가 공개된 후 대중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힙합 그 자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19금'이 붙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아이들이 듣고 아무 생각 없이 따라부를까 걱정이다' 등의 우려도 많았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2'(Two)를 발매한다. 앨범은 현재 예약 판매 진행 중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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