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LX글라스, 주거용 ‘투명 더블로이유리’

2024. 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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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글라스가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SKN176'(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LX글라스는 "일반 더블로이유리는 강화공정으로 인해 가공처가 한정적이다. 신제품은 강화라인을 보유하지 않은 가공처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수급이 더욱 원활해졌다"며 "코팅막 내구성이 일반 더블로이유리보다 뛰어나 가공 중 긁힘과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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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단열성능 우수·가시광선 투과율 높아”

LX글라스가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SKN176’(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SKN176은 은(銀)을 두 번 입힌 더블로이유리로, 열관류율 0.99W/㎡K(16mm 아르곤 공기층 기준) 수준의 우수한 단열성능이 특징. 더블로이유리를 창호에 적용하면 은을 한 번 코팅한 싱글로이유리보다 훨씬 많은 태양열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더운 여름철 실내가 더워지는 것을 막아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인공조명 없이도 밝고 환한 실내를 유지해주며, 낮은 실내반사율로 외부조망 시 깨끗한 시야가 확보돼 고급 주거용 건물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비강화 제품으로 강화공정이 생략된다. 때문에 복층유리 제작시간이 줄어 제품의 현장 납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짧은 기간에 납품해야 하는 주거용 프로젝트에도 원활하게 대응 가능하며, 강화공정 생략으로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고 LX글라스 측은 밝혔다.

LX글라스는 “일반 더블로이유리는 강화공정으로 인해 가공처가 한정적이다. 신제품은 강화라인을 보유하지 않은 가공처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수급이 더욱 원활해졌다”며 “코팅막 내구성이 일반 더블로이유리보다 뛰어나 가공 중 긁힘과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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