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마스 전쟁돈줄 어디서?…"자선단체 사칭해 매달 160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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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자선단체를 사칭해 매달 1백억 원 넘는 기부금을 받아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하마스가 온라인 기부금으로 많게는 최대 1천200만 달러(16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돕는 자선단체를 사칭해 이런 기부금을 받아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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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자선단체를 사칭해 매달 1백억 원 넘는 기부금을 받아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하마스가 온라인 기부금으로 많게는 최대 1천200만 달러(16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돕는 자선단체를 사칭해 이런 기부금을 받아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근동정책연구소 매슈 레빗 연구원은 "가자지구 전쟁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자선 기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과거 미국이 불법으로 지정했던 자선단체가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나오기도 하지만 아예 새로운 단체도 많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독일, 네덜란드 등 16개 동맹국과 더불어 하마스의 재정 활동을 추적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자금줄 차단에 착수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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