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무산, 깊은 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 처리가 최종 무산된 것을 두고 경영계가 깊은 유감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대기업조차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산업 현장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까지 법이 확대 적용되면 범법자 양산과 사업장 폐업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만 현실화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 처리가 최종 무산된 것을 두고 경영계가 깊은 유감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대기업조차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산업 현장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까지 법이 확대 적용되면 범법자 양산과 사업장 폐업 근로자 실직 등 부작용만 현실화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하루빨리 법 적용 유예를 연장하는 방안과 함께 산재 취약 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률의 불명확성을 해소하고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국회가 서둘러 보완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0도 인사한 한동훈, 꼬리 내린 격...누가 향후에 말 듣겠나" [Y녹취록]
- ‘황의조 사생활 폭로’ 형수, 법정서 “인터넷 공유기 해킹됐을 수도” 주장
- 마약에 취해 나체로 집 뛰어다닌 남성...구속 송치 [앵커리포트]
- 술 취한 여성 성폭행...前 강원 FC 선수 2명, 징역 7년
- 韓 사업가, 중국 공항서 억류...다이어리 속 세계 지도 트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