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사주 700억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나서
구현주 기자 2024. 1. 25. 16:5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주 매입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
이번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 약 2.2%, 0.4%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총 696억575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2024년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2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과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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