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예비후보, 3번째 관광분야 공약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 건설"

김도엽 기자 2024. 1. 25.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세 번째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 건설' 등을 골자로 한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포항은 동해의 영일만 푸른바다와 지역을 둘러싼 천혜의 자원을 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 활력이 넘치는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세 번째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 건설' 등을 골자로 한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포항은 동해의 영일만 푸른바다와 지역을 둘러싼 천혜의 자원을 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 활력이 넘치는 해양관광 웰니스 정원도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앞서 발표한 SOC 인프라 확충 공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송도 국제 비즈니스 허브항을 구축한다. '송도 국제 비즈니스 허브항'은 환동해 시대를 앞두고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로서 포항을 해양관광도시로 한단계 성숙하게 만들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국립 해양자원 역사박물관'을 이곳에 건립하고,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 건설과 요트계류장'을 겸비한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MICE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특히 지역 주거안정과 외국인의 체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뉴타운, 대형 쇼핑몰을 건립을 유치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밖에 '국제해양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최 예비후보는 “환동해 시대를 앞두고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을 때 불편 느끼지 않고 동해를 품은 포항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천 오어사 일원에 자연생태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자연과 살아 숨쉬는 천년고찰 오어사 인근에 친환경적 항사댐이 건설되면 이곳에 '자연생태 학습관 건립과 테마 둘레길, 자연 체험 숲 조성' 등 청소년에게 배움과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자연생태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천 사격장 이전 본격화에 대비해 사격장 부지에 관광 테마랜드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 바다, 숲을 아우르는 뉴 웰빙 밸리를 마련한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천혜의 경관 지역에 유스호스텔, 리조트를 유치하고 요트 체험장, 여객선 선착장, 산림숲 조성을 통해 '해양· 산림체험형 복합관광단지'를 만든다. 또 삼봉산, 성적산, 망해산 등으로 이어지는 산림지역에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은퇴자 마을과 함께 동해안 호미곶 둘레길과 연계한 치유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동해안 오션 모노레일'을 유치해 동해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을릉군에는 해양관광 케이블카'를 건설해 울릉공항 개항과 크루즈항 건설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관광객을 대비하여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첨단산업과 더불어 해양관광 산업도 잘 활용할 경우 고부가치화 할 수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