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안전올림픽 책임진다" 물샐틈없는 치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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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물샐틈없는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보안검색대에서 도검류를 3차례 발견했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최고의 선물은 안전"이라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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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물샐틈없는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보안검색대에서 도검류를 3차례 발견했다.
경찰이 발견한 물건들은 과도, 접이식 칼, 식칼 등 가벼운 취사도구지만, 안전사고로 이어지거나 행여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폐기하거나 담당 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은 남은 대회 기간 선수 보호와 사고 방지를 위해 경기장과 선수촌 출입자 검문·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치안 활동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저체온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외국인 관람객에게 핫팩 등 보온용품을 준 뒤, 광장 근처 의료지원센터로 안내해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도왔다.
지난 22일에는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러 온 장애가 있는 12세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 곧장 현장 근무자들에게 인상착의를 전파해 20분 만에 아이를 찾았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최고의 선물은 안전"이라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한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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