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동료 장례식에 '빨간색 옷' 입고 간다..."고인의 뜻"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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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단나 코야나기가 동료 장례식에 상복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일본 코미디언 그룹 '전격전 네트워크'의 리더 난부 토라탄이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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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코미디언 단나 코야나기가 동료 장례식에 상복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일본 코미디언 그룹 '전격전 네트워크'의 리더 난부 토라탄이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난부 토라탄은 몸을 사리지 않는 과격한 예능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던 일본 코미디언이였다. '전격전 네트워크'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장례식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고별회를 가질 예정"이라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일본 매체 스포치니아넥스에 따르면, '전격적 네트워크' 멤버 단나 코야나기(56)는 "장례식에서 상복을 입을 생각은 없다"며 "평소 공연할 때 입는 붉은 점프수트를 입고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 부고를 접한 연예계 관계자는 "다음 주에 열리는 장례식 안내에 '상복은 금물, 가급적 화려한 복장으로 참석해 달라'는 메세지가 함께 들어있었다"며 "아마 생전 난부 토라탄의 바람이었을 것이다, 밝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겼던 난부 토라탄다운 이별 방식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난부 토라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그를 밝게 떠나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난부 토라탄은 2012년 당뇨병을 진단을 받았으며 2017년 당뇨병 악화로 자택에서 쓰러져 급히 입원하기도 했다. 회복 후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지만 2019년 5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기능 저하를 치료하기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전격전 네트워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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