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수출현장 찾은 김창기 국세청장 “세금 문제 신경 쓰지 않게 하겠다”

2024. 1. 25.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25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아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기아 화성공장을 찾아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 기술에 포함돼 세액공제율이 상향된 점 등을 언급하며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평택항도 들러 수출 자동차 선적작업을 참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25일 경기도 평택항 기아 수출 전용부두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창기 국세청장은 25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생산 현장을 찾아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기아 화성공장을 찾아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 기술에 포함돼 세액공제율이 상향된 점 등을 언급하며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 풍강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평택항도 들러 수출 자동차 선적작업을 참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는 등 수출기업 뒷받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