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 미상정에 윤재옥 "민주, 얄팍한 셈법으로 국민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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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이송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및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재표결에 불발되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얄팍한 셈법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회의 후 쌍특검법 재표결 촉구 규탄대회에서 "우리당 의원들께 국민의 뜻을 받든다면 커밍아웃을 하시는게 어떻냐는 조롱에 가까운 발언까지 서슴치않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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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이송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및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재표결에 불발되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얄팍한 셈법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회의 후 쌍특검법 재표결 촉구 규탄대회에서 "우리당 의원들께 국민의 뜻을 받든다면 커밍아웃을 하시는게 어떻냐는 조롱에 가까운 발언까지 서슴치않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은 커녕 상대당에 대한 기본적 예의조차 없는 민주당의 깃털처럼 가벼운 의정활동은 언젠가 준엄한 국민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21대 국회 내내 국회 권한을 남용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아오면서 정쟁과 사회적 갈등을 조장해온 오만한 정치를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하루빨리 쌍특검법을 상정해 재표결함으로써 재의결까지 최장 14일을 넘지 않아온 21대 국회의 관례를 지키고 최소한의 정치적 양심도 지켜라"라며 "그렇지 않으면 쌍특검법이 총선용 악법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며 국민들께서도 민주당의 꼼수를 잘 알고 총선에서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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