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50세 이상 1인가구 실태파악 '고독사 위험군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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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군내 50세 이상 1인가구 7093명을 대상으로 실태파악 전수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인 1인가구의 정책 욕구에 대응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
군은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 중 5가구를 선정해 경남도 시범사업인 인공지능(AI) 반려로봇 서비스와 연계해 24시간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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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의령군이 군내 50세 이상 1인가구 7093명을 대상으로 실태파악 전수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고독사 위험군인 1인가구의 정책 욕구에 대응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마을이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벌인다.
군은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 중 5가구를 선정해 경남도 시범사업인 인공지능(AI) 반려로봇 서비스와 연계해 24시간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별·관리하고 위험군인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독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사업을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사업을 장년층으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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