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FT 서비스 철수..NFT 플랫폼 ‘민클’ 3월 종료 예정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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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사업을 철수한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NFT를 발행하는 플랫폼 민클을 오는 3월 4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KT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민클 서비스가 부득이 2024년 3월 4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서비스 종료일 후에는 민클 지갑 내 보유한 모든 NFT의 다운로드와 열람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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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전 선보였던 NFT 발행 플랫폼
블록체인 사업 재편하며 NFT 사업 중단
KT 민클 홈페이지 공지 사항 [사진 = 민클 웹사이트 캡처]
KT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사업을 철수한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NFT를 발행하는 플랫폼 민클을 오는 3월 4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다.

KT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민클 서비스가 부득이 2024년 3월 4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민클 사용자들은 서비스 종료 전까지 기존에 보유한 NFT를 옮겨야 한다. 서비스 종료일 후에는 민클 지갑 내 보유한 모든 NFT의 다운로드와 열람이 불가능하다.

민클은 지난 2022년 4월 KT가 베타 서비스로 처음 선보였던 플랫폼이다. 첫 출시 당시 사전 알림 신청에 8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기대를 모았지만 이용자 확보와 플랫폼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회사 전략 방향에 따라 블록체인 사업을 조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블록체인 사업을 디지털 문서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게 되어 NFT 사업 조정을 결정했다”며 “이와 별개로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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