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찾은 주한 페루대사,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응원

이은희 기자 2024. 1.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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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교류협력을 위해 방문한 주한 페루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응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수교 61주년을 맞는 페루는 올해 제31차 회의를 포함, 그동안 세 차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중남미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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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3회 개최국 페루 경험 공유, 교류방안 논의
주낙영(왼쪽) 경주시장과 Paul Duclos 주한 페루 대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교류협력을 위해 방문한 주한 페루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응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수교 61주년을 맞는 페루는 올해 제31차 회의를 포함, 그동안 세 차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중남미 국가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날 파울 두클로스 대사를 환대하고 개최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또 지난 2015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페루 아레키파와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두클로스 대사는 ‘페루 대통령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경주를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페루는 오는 11월 수도 리마를 비롯해 트루히요, 아레키파, 우루밤바, 푸칼파 등 5개 도시에서 식량안보·관광 등 각종 회의와 행사를 개최한다.

주낙영 시장은 “내년 APEC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최적지임에 이견이 없다”며 “역사문화관광 도시이자 원자력, 전기자동차 등 미래 산업이 공존하는 경주에서 반드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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