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돌아왔는지 한 번 봐' 매디슨, 마침내 팀 훈련 소화...복귀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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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제임스 매디슨이 마침내 훈련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누가 돌아왔는지 한 번 봐봐"라는 문구와 함께 매디슨의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사진에서 매디슨은 구단의 훈련복과 함께 축구화를 신고 있었다.
이어 토트넘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있는 매디슨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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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제임스 매디슨이 마침내 훈련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누가 돌아왔는지 한 번 봐봐”라는 문구와 함께 매디슨의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사진에서 매디슨은 구단의 훈련복과 함께 축구화를 신고 있었다. 이어 토트넘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있는 매디슨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매디슨이 팀 훈련을 소화했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매디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가 강등당한 점을 이용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80억 원)라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매디슨을 품었다. 매디슨은 2023/24시즌에 앞서 팀의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에는 등번호 10번을 물려받기도 했다.
매디슨은 토트넘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그는 이번 시즌 11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매디슨은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로 토트넘이 갈망하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부상의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매디슨은 2개월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사이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오랜 기간 회복에 전념하던 매디슨이 이제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매디슨은 빠르면 2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4라운드 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매디슨이 돌아온다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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